오늘 이시간에는 스릴이 좔좔 넘치는 추리소설 리뷰를 보시겠슈미다!
이 책은 지난시간에도 소개한 바 있습니다만,
베리 부라보 블로그를 운영하는 Kay[발음 : Kei]님이 주최한 "위즈덤하우스" 리뷰어 모집에
당당히 합격하여 "위즈덤하우스" 리뷰어로서의 첫번째 리뷰입니다.
필자가 그동안 여러 다양한 쟝르의 책을 리뷰 했지만, 소설리뷰는 처음으로 하는군요!!
⇒ 필자의 "도서리뷰 모듬회"는 여기 로!!
마키아벨리의 눈물
저자 : 라파엘 카르데티
[역자 : 박명숙]
저번에 여러가지를 올리느라 책을 대충보고 위즈덤하우스 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이 책의 포지션이 "예담" 이더군요,,,^ ^;;
책의 부제는 한니발보다 잔인하고 식스센스보다 극적인 반전 소설
α 내용중 일부
여전히 아무말이 없는 사내는 벌겋게 달구어진 쇠꼬챙이를 화가의
가슴 가까이에 댔다. 그가 몸을 움찔하자 머리를 짓누르고 있던
금속 바이스가 살속으로 파고 들었다.
그 압력으로 이마가 찢어지면서 순간적으로 터져나온 피가
그의 시야를 가로 막았다.
[중략]
쇠꼬챙이의 끝은 어이없을만큼 쉽게 화가의 살갗을 뚫고 들어가 몸속 깊이
박혔다. 상처부위로부터 고기가 타는듯한 매케한 냄새가 풍겨 나오면서
온 방안으로 퍼져 나갔다. 화가는 정신이 아득해졌다.
하지만 의식을 잃으려는 찰나, 뜨거운 쇠꼬챙이가 다시 몸밖으로
빠져나가는 게 느껴졌다.
[중략]
끈적끈적하고 뜨거운 피가 화가의 상반신과 목을 타고 계속해서
흘려 내렸다.
[중략]
사내는 몹시 만족스러운 미소와 함께 화가의 이마를 죄고 있던
금속 바이스의 묵직한 나사를 움켜쥐고는 천천히 돌리기 시작했다.
순간, 눈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 고통이 화가를 엄습했다.
나사를 열 번도 채 돌리지 않아서 두개골이 박살날 지경이었다.
수천개의 바늘이 머리를 찌르는것 같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살아 있었던 것이다.
잠시후 고문 집행관은 커다란 망치를 집어 들고 손을 높이 치켜 들더니
단번에 그에게 일격을 가했다.
다리뼈가 으스러지는 끔찍한 소리가 벽을 타고 울려 퍼졌다.
[중략]
하지만 다음번 타격이 왼쪽 팔꿈치를 공격해 오자 몸서리쳐지는 지옥 같은
고통이 또다시 밀려왔다.
이제 그의 몸은 갈기갈기 찢겨진 비참한 살덩어리에 불과 했다.
다만 고문 집행관의 교묘한 기술과 의지만이 그가 아직 숨쉬는 것을
허락하고 있을 뿐이었다.
- 12p ~ 14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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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임산부 및 노약자를 비롯한 비위가 약한분들은 접근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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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시대적 배경은?
이 소설은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피렌체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연쇄살인사건을
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15세기 르네상스 시대는 문화와 예술, 정치적인 면은 물론 모든 부분에서 부흥기를
맞았던시기입니다.
이탈리아 토스카지방의 수도인 피렌체는
15세기 메디치家(예술가들의 보호에 앞장선 부호) 지배하의 르네상스 예술의 중심지로
메디치家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보티첼리, 미켈란젤로, 지오토 등 유명 예술가들이 활동을 하며 그들의
작품들은 현재 피티 궁, 우피치 궁전, 산타 크로체교회 등에 남아있습니다.
소설속의 주무대가 되는 1498년의 피렌체는 50년간 4대에 걸쳐 피렌체를 지배하던
메디치家가 실권하여 추방 당하고, 공화정이 수립 되지만
프랑스와 로마교회 그리고 신성로마제국 간의 세력다툼의 꼽사리에서
언제 터질지 모를 뇌관을 간직한 다이나마이트와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α 이 소설의 특징은?
소설의 전개중에 단테의 '제정론',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질에 관하여' 그리고
'삼위일체'의 유명한 화가 마사치오 등이 등장하며 사실과 허구의 인물들을
베~리 적절히 배치 응용하여
한 그릇의 잘 끓여진 김치찌개와도 같은 팩션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그 당시 실존했던 서기관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그 유명한 『 군주론 』의 저자이지요.
권력을 어떻게 획득하고, 유지할 것인지의 그 방법과 수단을 신랄하게 열거한 책을 읽어 본
분들이라면 이 소설에 더욱 쉽게 빠져들 수 있을것입니당!!
* 클릭해서 왼쪽상단을 한번 더 클릭하는 센~스!! *
사건 발단의 주요 모티브가 되는 '멜로조 다 포를리[Melozzo da Forli's]'의 '성모영보'
⇒ 멜로조 다 포를리[Melozzo da Forli's]의 다른 작품들 감상은 여기 로!!
α 이 소설을 읽으면서 떠 오른 책과 영화들,,,
움베르토 에코 원작 & 숀 코넬리 주연의 장미의 이름
송대방의 헤르메스의 기둥
댄 브라운 원작 & 론하워드 감독, 톰 행크스 주연의 다빈치코드
배창호 감독, 안성기 & 이미연 주연의 흑수선(2001년작)
그리고, 쏘우시리즈
소설의 주요 사건의 중심이 되는 베~리 잔인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연쇄살인사건은
독자들에게 마치 그 살인사건 현장에 있는듯한 실제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독자의 머리속에는 영사기에서 나오는 필름의 빛에
투영되는 극장안의 자욱한 스모그[?]가 스치는 가운데, 어느덧 자신앞에 펼쳐지는
시네마스코프 필름이 영사되는 화면과 조우하게 될 것이다!!
또한, 저자가 의도하는 '역사스릴러 소설'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스릴러로써의 이야기 구성이 충분히 잘 짜여져 있다!.
아무래도 조만간 영화화 될 가능성이 많겠다!!
읽는동안 각각의 등장인물에 맞는 영화배우는 누구일까도 생각 해 볼 정도였으니,,,
Bad
좀 진부하다,,,
물론, 저자도 이 책을 집필하기전에 무쟈게 관련 공포, 추리, 스릴러 영화들을
섭렵 했을것이리라 여겨진다,,,
독서를 진행하는 내내 이전에 보았던 유사한 책 또는 영화의 한장면이 떠 올라
그것을 떨쳐 내느라 목을 좌,우로 흔들어 댔더니 베리베리 어지럽고 현기증이 난다;;;
[순간,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기증'이 떠 오르는군화;;;]
등장하는 화가가 이 이야기를 풀어 가는데에서 반드시 필요 했느냐는 의문이 생긴다,,,
차라리, 음악가를 배치해서 최근에 보이는 일련의 유사성을 제거한 독창성으로
승부를 걸었으면 베리 참신하지 않았겠느냔 말이다!!!
아무튼, 간만에 읽은 추리 & 스릴러 소설 치고는 썩 나쁘진 않다!
마지막 결말부근의 문지방 앞에서의 쫌 아쉬운 처리[고문집행관을 제거할 때]는
있었지만서도 반전이 주는 여운은 책을 덮고 난 뒤에 점차 상승 된다,,,
베리베리 "납훈 쇄리" 라고,,,,,;;;
그리고, 한가지
출판사에서는 소설의 중요한 모티브가 되는
'멜로조 다 포를리[Melozzo da Forli's]'의 '성모영보'
그림을 독자들을 위한 서비스차원에서 한 컷정도는 도판으로 실었어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일반 소설도 아니고,,,
그림이 제법 중요한 모티브로 작용을 하는데,,,??
▼
평점[5점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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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반전, 그러나 집중력 떨어지는 역사 스릴러소설 - 마키아벨리의 눈물 삭제
2009/07/13 03:11TRACKBACK FROM 책과 함께하는 여행초반 50페이지까지 빠른 전개로 책에 푹 빠져버렸다. 조금은 잔인한듯 하지만 초반부터 사건이 일어고, 그 묘사가 세밀해 앞으로 잔혹한 이 범죄자를 주인공이 어떻게 찾아낼지 기대가 되었다. 초반의 몰입도 덕분에 이 책에 대한 호감도가 급 상승했으나, 그런 상승효과는 아쉽게도 읽으면 읽을수록 줄어들었다. 책의 초반 이후부터 중후반부까지 지루하게 진행된다. 또 다른 시체가 나타나 새로운 단서를 찾아 나서지만 이 것역시 여의치 않는다. 인물들의 성격이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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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키아벨리의 눈물(라파엘 카르데티), 마키아벨리에 관한 독서욕의 자극 ▩ 삭제
2009/07/26 07:10TRACKBACK FROM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작가. 마키아벨리가 불러일으키는 호기심. 혹시 이름만 마키아벨리인 작중인물이 등장하는 것인가? 했던 의문. "악어의 눈물"에서의 "눈물"이 갖는 이중성 또는 위선에 대한 연상작용. 책을 펼치기 전에 이같은 몇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독서욕을 불러일으킨 책입니다. 리뷰의 제목에 "독서욕의 자극제"라고 적은 이유 가운데 하나가 됩니다. 라파엘 카르데티, 마키아벨리의 눈물, 박명숙(옮김), 위즈덤하우스(예담), 2009. * 본문 37..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호..^^ 재밌겠어요.. 잡생각 없이 읽을수 있는 책을 찾고 있었는데.ㅋ 딱인듯~
2009/07/12 22:54 [ ADDR : EDIT/ DEL : REPLY ]벌써 주말이 끝났어요 믿겨지지가 않아요..-0-
비가 자주 오는데 우산 잘 챙기세요~ 다가오는 한주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용 ^^
아,,그렇타면 사서 보지 말고

2009/07/13 00:10 [ ADDR : EDIT/ DEL ]이벤트에 이 책 내놓았으니까 이벵에 응모 하라능~!!! 잉???
새로운 한주도 베~리 입흐게~!!!
저도.. 공감.. 그림이라도. 배경이 되는 피렌체의 풍경이라도 담겨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009/07/13 03:11 [ ADDR : EDIT/ DEL : REPLY ]위즈덤하우스가 지~~발 이글을 봤시마!!! 하하
2009/07/13 16:47 [ ADDR : EDIT/ DEL ]오오~~ 장미의 이름이나 다빈치 코드 풍의 팩션 정말 좋아합니다 ㅎ
2009/07/13 10:26 [ ADDR : EDIT/ DEL : REPLY ]으... 으... 재미있겠네요
특히 제목부터 마키아벨리라니 ㅋㅋ
하하,,
2009/07/13 16:48 [ ADDR : EDIT/ DEL ]넹, 흥미가 진진 합디당!!
베리베리 풍요로운 한주 보내시라용~!! ^ ^
저는 어렸을 때 창세기전 이라는 게임으로 처음 마키아벨리 라는 이름을 들어봤습니다ㅋ 그가 쓴 책 군주론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이 되는.. 게임이었는데ㅎㅎㅎ;;
2009/07/13 12:06 [ ADDR : EDIT/ DEL : REPLY ]오호, 글쿤용,,,
2009/07/13 16:48 [ ADDR : EDIT/ DEL ]저는 겜 하곤 별로 안친해서리,,,;;;
베리베리 보람된 한주 보내시라용~!! ^ ^
위 소설보다 지금이 월요일이란 사실이 더욱 ㄷㄷㄷㄷㄷ;;
2009/07/13 13:08 [ ADDR : EDIT/ DEL : REPLY ]하하하,,,
2009/07/13 16:50 [ ADDR : EDIT/ DEL ]돈 워~~~리!! 비 해~~~피!!
시간은 화살이라능~!!!
낼 모레가 일요일이라능!!! ^ ^
베리베리 황홀한 한주 보내시라용~!! ^ ^
상당히 섬뜩한 소설인데요....
2009/07/13 23:55 [ ADDR : EDIT/ DEL : REPLY ]백마탄 초인님이 올리신 부분만으로도 움찔하게 되네요.....ㅜㅜ
쪼금 무서워서 이 책은 패스를....^^:;;
앗,,,하하,,,
2009/07/14 00:55 [ ADDR : EDIT/ DEL ]우리 라라님이 공포 스릴러에는 약하구낭~~!!! ^ ^
액션에는 베리베리 강하던뎅,,,
오늘도 굿나~잇!! ^ ^
오우...비오는 밤에 읽으니...왠지더 무서운데요!;;;ㅋㅋㅋ
2009/07/14 00:46 [ ADDR : EDIT/ DEL : REPLY ]한니발 참 재밌게 읽었었는데~
근데 저 책은 좀더...마니 심하게 표현되어있네요~으핫...ㅋㅋㅋ
읽다보니..다 읽었네요..초인님이 옮겨적어좋으신 글들을요..;;;ㅋㅋㅋ
으흐흐,,,
2009/07/14 00:54 [ ADDR : EDIT/ DEL ]이거슨 약과라능,,,^ ^;;
더 거시기한 장면도 있다능,,,;;;;
비 마이 옴???
베리베리 편안하고 보송한 밤~!!! ^ ^
살인장면 묘사나 조금 섬뜻한 장면이 있는 것 같네요.
2009/07/14 10:46 [ ADDR : EDIT/ DEL : REPLY ]영화도 그렇고 너무 자극적인 장면이 많아 지는 것 같아서...
이 책 읽어 보고 싶었는데, 초인님이 살짝 맛뵈기로 보여준 내용보니~무.서.워.서.패.쓰
하하,,,
2009/07/15 23:14 [ ADDR : EDIT/ DEL ]겁쟁~~~~이, 예스비님!! 크킄
야~~ 글험 이 책의 경쟁률이 낮아지는셈이군용,,,^ ^;;
너무 날카로운 서평! 보기도 전에 무서워서 도망가겠는걸요! ㅋㅋㅋ
2009/07/16 23:56 [ ADDR : EDIT/ DEL : REPLY ]크킄,,,
2009/07/17 00:34 [ ADDR : EDIT/ DEL ]베리 날카로웠나용??
그런데로 볼만 합디당~!!
긍데, 출판사에서 "그림 좀 실어 놨으마~~" 하는 아쉬움이 베리베리 크더군요,,,^ ^;;;
저 이책 읽으면서 너무 끔찍해서 크...진도가 안 나가는 거 있죠.
2009/07/17 15:48 [ ADDR : EDIT/ DEL : REPLY ]무지 읽고 싶었던 책인데 이런 부분이 있는 줄 몰랐어요.
그리고 머리가 굳은건지 이탈리아 이름 헷갈려서 원...;ㅁ; 헤매고 있습니다. ㅋㅋ
바바라님, 며칠전에 새로운 다른책 왔지용?
2009/07/18 15:48 [ ADDR : EDIT/ DEL ]얼릉, 이 책 리뷰 올리시라능~!!
출판사에서 리뷰 기다리다 목 빠질라!! ^ ^;;
100 받고 100...! 콜~! 입니다.
2009/07/26 07:10 [ ADDR : EDIT/ DEL : REPLY ]p.s.
트랙백 이야긴 거 아시죠?
크킄,,,
2009/07/26 22:53 [ ADDR : EDIT/ DEL ]피에수는 몹니콰?;;
레이스 함 밟으까용?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