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2006, 30 cm x 44 cm, Oil on Aludibond




                                            "나는 어떤 목표도, 어떤 체계도, 어떤 경향도 추구하지 않는다. 

                                              나는 어떤 강령도, 어떤 양식도, 어떤 방향도 갖고 있지 않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일관성이 없고, 충성심도 없고, 수동적이다.

                                                   나는 무규정적인 것을, 무제약적인 것을 좋아한다.

                                                             나는 끝없는 불확실성을 좋아한다.” 

                                                          -1966년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노트 중-






리히터는 1932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그는 드레스덴 미술학교와 요셉보이스가 강의를 한 뒤셀도르프 미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1950년대 동안 사진작가와 무대 미술가로 일한 것을 포함해 여러 가지 예술적인 활동을 한다
.


초기에는 50년대 프랑스의 앵포르멜과 미국의 잭슨 폴락 같은  추상표현주의 미술에서 영향을 받았고,
 
1962년부터 사진의 이미지를 똑같이 그린 ‘사진-회화’ 시리즈를 제작하기 시작한다.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작품활동을 해왔고 , 회화가 재현의 표현적인 개념에

사로잡힌 것에 의문을 갖고, 보여지는 것을 사진처럼 보이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사물을 사진으로 찍어 사진에 나타난 것을 그대로 거의 완벽하게 똑같이 그림으로 옮겼다.

그러나 이 옮기는 과정에서 사진가들이 암실 작업중 흐려진 사진처럼 대상의 윤곽을 의도적으로  흐리기도 하며

다양한 실험을 계속한다.


사진을 보고 똑같이 재현해 낸그림을 또다시 사진으로 찍어서

사진과 그림 사이를 오고 가며 그림과 사진의 경계의 개념을 흐리며 관람자로 하여금 대체 무엇을 보고 있는것인가라

는 혼란을 의도함으로써 사진그대로의 재현의 의미와  예술적 경계를 말하려고 하였다.



그가 이렇듯 극사실과 추상표현에의 능수능란한 재능은  독일이라는 다시말해서, 통일되기 이전의 동독과 이후 ,

양쪽모두의 미술공부를 한데에서 기인한다.


동독시절에서는  극사실의 기법을 배우고 , 통일된 이후에는 추상공부를 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 자신의 재능을 발휘함에 있어 극사실 또는 추상이라는 개념따위는 그저 하나의 명칭일뿐인것이다.


극 과 극은 통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


1996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세계 유명 미술관에서 초대를 받고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이로써, gerhard-richter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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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마탄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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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히터가 독일 작가였군요. 멋집니다. 좋은 감상하고 갑니다.
    마음 평안해졌구요. 초인님도 평화로운 한 주되시길 바랍니다.
    전 참 마음 부담스럽습니다만, ㅋㅋ 풍요롭고 정겨운 한가위 맞으시길~~~

    2008.09.09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제가 그림을 볼줄 몰라서일까요..ㅠ
    작품보고 감상은 별다르게 없는데 항상 해몽에 관심이!! (^^;;;)

    초인님 덕에 자꾸자꾸 눈은 즐겁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미리 박수 짝짝짝~!!

    2008.09.09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