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 이런 생각 또는 상상을 할 때가 있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미래를 내다 보는 초능력적인 능력이 있었더라면,,,'

우리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불확실한 삶을 살고 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한 길을 선택해야만 할 상황에 처할때 누군들 그 길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랴?





기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부시(미국 대통령)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무의미한 살육이 되어버린 1991년 걸프전에서 뜻하지 않은 돌발사태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은 건졌으나 그 충격으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이 영화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요 등장인물에는 걸프전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잭 스탁스역의
 
에드리언 브로디,
잭 스탁스를 도와주는 재키역의 키이라 나이틀리, 잭 스탁스를 치료하는 전담의사 베커역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여의사
로렌슨역의 제니퍼 제이슨 리 이다.
필자는 영화 "피아노"를 통해 '에드리안 브로디'의 연기를 이미 접해 보았었기에 영화를 보기전에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자리에 앉았다.





그로부터 1년뒤, 어린소녀 재키와의 운명적인 만남과 돌발적인 살인사건에 휘말리고,,,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잭 스탁스는 단기 기억상실증으로 인한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수감 된다.
 잭 스탁스는 치료를 위해 약물 주사를 맞고 재킷이 입혀진 채, 공포스러운 비명만이 가득한 시체보관실에 갇히게 되고,,,





" better now "


우리들은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앞으로의 미래가 지금보다는 더 나을것이라고 항상 굳게 믿고 있다.
만일, 미래의 모습이 우울한 회색빛으로만 가득할 것이라면 그 누가 자신의 인생을 마냥 즐길수 있겠는가?

지금보다 더 나은 삶! 현재보다는 더 나은 미래!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일게다!







차가운 시체 보관용 선반에 뉘여진 주인공의 모습은 다름아닌 이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들이다.
잭 스탁스는 영화속의 주인공으로 존재하지만, 이 순간만큼은 그 주인공의 역활을 관객들에게 양보해 주고 있다.

이 또한 감독의 의도가 짙게 담겨진 장면이다.







공포속에서 한참을 헤매이다 정신을 차려보니 정류장 옆의 간이 주유소가 있는 허름한 식당 앞이다.
여기에서 잭 스탁스는 우울한 삶의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살고 있는 웨이트리스 재키를 만나게 되고, 재키의 집에서
 우연히 자신이 미래로 오게 된 사실을 알게 된다. 시간이동을 통한 미래로의 여행에서 잭 스탁스는 며칠뒤에 발생할
 자신의 죽음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재키와의 이별장면

잭 스탁스는 어떻게 보면 운명적인 만남이랄 수 있는 재키의 삶을 장미빛 미래로 만들어 준다.
그러나, 타인의 미래는 바꾸어 주지만, 자신의 미래는 결코 바꿀 수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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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등장하는 "시체 보관실"이다.

요즘 보면 "입관 체험"이라고 해서 일정한 시간동안 관 속에 들어가는 체험행사들이 가끔 뉴스에 나온다.
필자도 호기심이 생김과 동시에 저런 체험은 한번쯤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과연, 인생을 마감한 자들의 마지막 안식처인 관속에 들어 누워 있으면 무슨 생각들이 날까??
다시 밖으로 나왔을때 보여지는 세상은 어떤 모습들일까??
삶을 대하는 마음가짐은 또 어떻게 달라질것인가??

비록, 작은 화면이지만 위의 오른쪽 화살표를 눌러서 시체 보관실로 들어가는 간접체험은 어떨까?








감독은 묻고 있다!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느냐고,,,


전 이렇게 생각해요
아무리 힘들어도 살아 있어야
지나간 삶을 이야기 할수 있다고

살아 있어야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고


인간은 가끔
죽음의 존재를 인식할 때
비로서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죠.

살아있는 한
늦지 않았다는 거,,,
그걸 믿는게 중요해요.

아무리 괴로운 삶도
죽음보단 낫다는 걸 난 알아요.


죽을때 소원하는 건
딱 한가지죠

살고 싶다는 것!
- 잭 스탁스의 나레이션 중에서 -




이 "더 재킷"은 마지막 장면에서 그 해석이 분분할 정도로 영화적 해석이 갈릴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게 있다.
마지막 판단은 관객들에게 맡기는 것!! 애초에 이것이 감독의 의도였을것이다.


기대했던 것보다 '애드리안 브로디'의 연기력은 이 영화를 가치있도록 살아있게 만든다.
 키이라 나이틀리의 빛나는 미모와 연기도 영화를 빛나게 한다.

시공을 오고가며 얽히고 설키는  시나리오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필자는 원래 같은 영화는 한번이상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럴 이유도 없거니와 그럴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필자로 하여금 다시한번 보도록 만든 다섯손가락에 꼽히는 영화중에 하나로 기록되고야 말았다!!

완벽하리만큼 세밀하고 정교한 스토리와 영화를 이끌어 가는 감독의 능력과 주인공들의 연기는 누구에게라도 꼭 보라고
 강력하게 추천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엔딩 크레딧이 끝까지 올라가도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는 찐~~~한 메시지와 여운의 감동에 전율이 있는 영화!!!

이 글을 보는 분들에게 죽기전에 반드시 봐야 할 영화라고 추천 하는 바이다~!!!
이 영화 안 보고 죽으면 죽어서도 후회 할 영화!!!!!!!!!!!!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면 '키이라 나이틀리'는 당시 검토 중이던 8개의 시나리오를 모두 제쳐두고 이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서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기위해 무던히도 노력 했다고 한다. 그만큼 '키이라 나이틀리'도 이 영화의
 시나리오에 반했던 것은 틀림이 없었던듯 하다.


영화의 제작자는 '스티븐 소더버그'와 '조지 클루니'이다.
감독은 '존 메이버리'.
미국에서는 2005년에 개봉 되었으나, 무슨 이유에선지 우리나라에는 2008년 1월에 개봉이 되었다.


* 이 글에 사용된 스틸들은 모두 제작사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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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마탄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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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헐.. 약간 공포스럽운 스릴러군요..
    저 무서운거 못보는데 ;;;; 전 쿨하니까요~;;;
    ㅇ ㅏ... 전설의 고향도 못봐요 ㅠㅠ ㅎㄷㄷ

    2009.11.04 0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댓글보니 꼭봐야겠어여~

    2009.11.04 0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 역시... 가을엔... 영화와 책과 커피라는...^^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2009.11.04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역시 가을엔 영화가.. 아니 이제 겨울이네요..
    초인님 베리 따스하게 다니세요~!
    영화에 잠깐 출연하셨습니당^^*

    2009.11.04 07:54 [ ADDR : EDIT/ DEL : REPLY ]
    • 내일응 확~ 풀릴것 같은데요,,,하하
      잠시 동장군이 과속을 한듯! ^ ^

      위에 글보고 말씀 하신건가?? 하하

      2009.11.04 23:56 신고 [ ADDR : EDIT/ DEL ]
  5. q보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너누나 강력한 추천

    2009.11.04 08:21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직 못본 영화인데 추천해주시니 보겠습니다. ㅎㅎㅎ

    2009.11.04 0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이미 유사한 시간여행 영화들이 다수 있지만, 이 영화엔 철학적 요소가 짙게 배어 있더군요! ^ ^

      2009.11.04 23:54 신고 [ ADDR : EDIT/ DEL ]
  7. 무서운 영화는 잘 안보는데 초인님께서 안보면 죽어서도 후회한다고 하니 고려한번 해보겠습니다..^^

    2009.11.04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헛.. 이영화를 놓쳣네요 은근 스릴있을것 같다는 ㅎㅎ
    하지만, 페쇄공포증이 있는 저에겐 입관 체험은 무시무시한 생각이 ㅋ

    2009.11.04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오호 평이 아주 좋은데요. 꼭봐야겠습니다.ㅎㅎ

    2009.11.05 0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좋은 영화추천 감사함당. 꼭 볼께요.

    2009.11.05 0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09.11.05 07:11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 영화를 이제 보셨군요~ㅋㅋ
    이 영화~ 베리 강추 입니다.
    액션물인거 ㅅ같은데 그것도 아니고, 스릴러 물인데 그것도 아니고... 공포도 아니고ㅋㅋ
    환타지? 쟝르가 에매하긴 한데 정말 재밌고 충격적인 영화에요.
    보는 재미도 있고...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2009.11.05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영화... 전에 이것저것 할 것이 많을때 집중못하고 딴청 피우면서 봐서
    중간중간 '뭐야 뭐라는거야'를 연발하며 계속 딴청 -> 시청 을 반복 했다능 ㅠㅠ
    결국 기억나는건 키이라가 나온다 뭐... 이정도 -_-

    근데 다시봐야겠네요 ^^

    2009.11.05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초인님이 강력추천하니깐 보고싶어지는데요^^
    이거 꼭 봐야겠네요..

    2009.11.05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리뷰 정말 재밌게 읽고 갑니다. ^^
    초인님이 강력추천하시니 한번 보고 싶네요.

    매일 매순간 지금 이순간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살면
    삶이 정말 귀해집니다. ^_^

    저도 생각나는 영화가 있어 엮은글 발송합니다. ^^

    2009.11.07 14:25 [ ADDR : EDIT/ DEL : REPLY ]
  16. 호~~ 이영화 꼭 찾아 봐야겠는데요! ^^bbb
    붸리~ 감사합니다~

    2009.11.13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