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문인들은 정치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들은 욕망과 이상 사이에서 때론 환호하고 때론 절망하는 갈등의 삶을
살았다.
그들이 글을 읽고 썼던 목적은 벼슬에 나아가 이상을 정치적으로 실현하는 것이었다.
이는 서양 문인들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중국 문인들만의 특징이다.그러므로 중국 문인의 지혜란 곧 정치하는 지혜였다.
                                                                                                                                                       
예나 지금이나 '출세'는 남자에게 매우 유혹적인 것이지만, 고대 문인들은 자신의 공명을 위해 원칙을 버리는
변절이나 타협은 하지 않았다. 
                                                                                                                                                       

원칙도 줏대도 없이 오로지 출세만을 위해 권력에 영합하는 아첨군들이 지식인으로 둔갑하는 요즘 세태와는
다른 세상이었다. 

                                                                                                                                                  - 5p ~ 7p -



천하를 얻은 글재주
- 부제 : 고대중국 문인들의 선구자적 삶과 창작혼 -

저자 : 류소천, 옮긴이 : 박성희

총 387 페이지로 구성.


필자는 학창시절 "고전" 시간을 통해서 고대 문인들의 삶과 사상 그리고 그들이 남긴 예술적인 시들을 배운 기억이 있다.
당시, 넉넉한 몸집의 선생님이 두보와 도연명등 당대에 이름을 떨치던 문인들의 시를 암송할 때면 고즈넉한 교실을
나즈막히 부유하던 대기가 알수 없는 미묘한 전율에 의해 소름이 돋듯 떨리곤 하던 것을 보는 경험을 했었다.

하고 싶었던 전공과는 밀접한 관련이 없었기에 고전 수업시간외엔 접할수 없었던 고대 문인들의 작품세계와 그들의
희노애락을 세월이 이토록 흐른 뒤에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이 책은 9명의 중국 문인들에 대한 간략한 일대기와 그들이 남긴 기라성 같은 문장들과 시를 독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아,,,이 책을 정독하며 이루 말할 수 없는 환희와 감동의 희열을 느낀 것은 필자만이 아니었으리라~!!
당대를 호령하며 권력을 장악한 세력들에 맞서기도 하고 때론 유유자적 했던 뛰어난 문인들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 한다.
각각의 문인들이 지은 시 중에서  필자가 고른 1 ~ 2편의 시를 음미 해 보자.


1. 굴원(屈原) - 중국 최초의 자유사상가

죽음을 예감하는 비장함과 임금과 백성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시
아홉번 죽더라도 후회하지 않겠으나
임의 분별없는 흔들림이 원망스러울 뿐이네.

끝내 백성의 마음을 살피시지 않으니.

(마지막 싯구는 어찌 이리도 현재의 대한민국 정권을 두고 한 말 같을꼬!!;;)


사랑과 생명을 주관하는 여신을 그린 "소사명"의 일부
가을 난초 짙푸르니
초록잎과 자줏빛 줄기 돋보이고,
아름다운 사람들 가득한데
문득 홀로 나와 눈이 마주쳤네.

들어올 때 말이 없고 나갈 때 인사 없으니

바람 타고 구름 깃발 꽂았더라.

슬프고도 슬프기는 살아 이별하는 것이고

기쁘고도 기쁘기는 서로 사랑하는 것이네.



2. 사마천(司馬遷) - 진정한 지식인의 초상

천재 소년으로 불리울정도로 영특했던 사마천은 열 살에 고전을 통달하고 풍찬노숙[風餐露宿][각주:1] 하며 세상을 배운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은 죽지만
때로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고
어떤 죽음은 깃털보다 가볍다.




3. 사마상여(司馬相如) - 고대의 지식 장사꾼

여자 잘 만나 인생 핀 남자, 사마상여

▼  그의 아내 탁문군과 결혼하기전에 탁문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지은 시
봉아 봉아 고향에 돌아 왔구나

황을 찾아 사방을 헤매더니

아름다운 여인 이곳에 있으나
임은 가깝지만 멀리 있어 내 애를 끊어놓네.

어찌해야 그대와 한 쌍의 원앙으로 만날까.



4. 혜강(嵆康) - 당대 최고의 풍류 명사

무림고수들이 벌이는 진검승부처럼 촌철살인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화
"무엇을 듣고 와서 무엇을 보고 가는가?"

"들은 바 있어 왔다가 본 바가 있어 간다."




5. 도연명(陶淵明) - 자연을 닮은 영성주의자

▼  가난 때문에 지조를 버리지 않았던 옛 선비 일곱명을 노래한 시
하루아침에 벼슬 그만두고 돌아오니
그 청빈함은 무리 중 찾기 어렵네.

"흉년의 기근에 어진 아내 탄식하며

나를 보고 눈물 흘리며 말했소.

'대장부 비록 큰 뜻 품어야 하나

자식들 위한 걱정도 하셔야 합니다."

혜손이 한번 만나고는 감복하여

후한 선물 보냈으나 끝내 받지 않았다.

곤궁하면서 뜻을 지키기가 어렵다고 누가 말했는가

저 먼 옛날 이 같은 어진 분 계셨거늘.



6. 이백(李白) - 광기와 야성의 유랑 시인


출사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고통으로 민감해진 예술적 영감으로,,,
황하를 건너자니 얼음물로 막혀 있고
태항을 오르자니 설산이 가로막네.

아서라, 한가로이 벽계수에 낚시하고

배를 타고 해를 도는 꿈이나 꾸어볼까.

인생 길 인생 길 정말로 어려워라.


이 길 저 길 많은 길, 내 갈 길 어디인가.


거센 바람 물결 가를 그날이 오면

구름 돛 달고서 푸른바다 헤쳐가리.


드디어, 날로 커져가는 명성!!
하늘을 우러러 크게 웃으며 문을 나서니
내 어찌 초야에 묻혀 죽을 사람인가?



자타가 공인하는 문단의 거성이었던 이백은 두보와 1년여동안 유람을 한다.

날 버리고 떠나는 것
어제의 시간이니 붙잡지 못하고

내 마음 흔들어 놓는 것

오늘의 시간이니 근심과 번뇌 많네.

긴 바람 만 리에서 불어와 기러기 보내니

높은 누각에서 술 즐길만 하네.

그대는 봉래의 문장과 건안의 품격을 갖추었고

중간 사조의 글은 맑고 힘차네.

세속을 벗어난 흥취 품고 장엄한 듯 나니

푸른 하늘에 올라 밝은 달 보려네.

칼 배어 물 베도 물은 다시 흐르고

잔 들어 시름 삭여도 시름은 더욱 깊어만 가네.

인생살이 뜻대로 되지 않으니

내일 아침 머리 푼 채 조각배 타고 놀리라.



7. 두보(杜甫) - 속세의 고통을 대변한 관음보살

참혹한 현실에 눈물 지으며,,,

나라는 망했어도 산하는 여전하고
성에 봄이 찾아와 초목만 무성하네.

시절을 슬퍼하니 꽃도 눈물 흘리고

이별이 한스러워 새도 그 마음 놀라네.

봉화가 석 달이나 계속 오르니

집에서 온 편지 만금보다 소중 하여라.

흰 머리 긁을수록 더욱 짧아지니

아무리 애써도 비녀를 꼽지 못하네.


봄에 내린 비를 반기며

좋은 비는 시절을 알아
봄이 되니 바로 내리는구나.

바람 따라 살며시 밤에 찾아와

만물을 적시는 가는 비는 소리도 없네.

들길은 온통 검은 구름

강 배는 홀로 밝은 등불.

새벽녘 붉게 보이는 빗물 젖은 곳

꽃들 속에 선 금관성이로다.



글쓰기에 대한 두보의 고백

사람됨이 괴팍하여 아름다운 글 탐내니
놀라게 할 시 쓰지 못하면 죽어도 멈추지 않으리.

늘그막에도 시를 마음가는 대로 쓰고 있으니

봄이 와 꽃 피고 새가 울듯 근심일랑 마라.

어찌하면 도연명과 같은 사령운의 재주를 얻어

글을 쓰고 함께 노닐 수 있으려나.




8. 백거이(白居易) - 귀족과 평민을 오간 문학 거장

첫사랑을 그리워 하며,,,
아리따운 자태 볼 수 없어
차가운 이불 가까이 할 수 없네.

기나긴 밤 어찌 견디랴

홀로 잠드는 신세.



봄이 성큼 다가온 호수의 풍경을 노래
바람이 구름 보내고 비 멈추니 날은 맑게 개고
호숫가 비추니 따사롭게 다시 밝아오네.

붉은 개살구꽃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푸르게 펼쳐진 물결 위로 부평초 떳어라.

흰 기러기는 힘겹게 어린 날개 퍼덕이고

꾀꼬리는 혀가 짧아 아직 노래 부르지 못하네.



9. 이욱(李煜) - 어질고 따뜻했던 국왕 시인

아내를 병으로 잃고, 처제와의 사랑을 묘사한 시
꽃은 밝고 달은 어두워 안개 옅게 깔렸으니
오늘밤은 임 계신 곳으로 가기 좋아라.


옷 차려입고 향기로운 계단 오르니

손에는 금실로 수놓은 꽃신을 들었구나.

화당의 남쪽에서 만나며

잠시 누구라도 볼까 무서워 떨고 있네.

저는 나오기가 어려우니

임께서 마음껏 사랑을 주소서.



한 맺힌 망국의 군주가 마지막으로 남긴 시가 되어버린 목숨을 앗아간 시

해마다 피고 지는 봄꽃과 가을 달, 언제면 그 끝을 알 수 있는지.

옛일은 얼마나 알고 있는지.


어젯밤 작은 누각엔 동풍이 불었는데

밝은 달 아래 고국의 땅을 생각하니 차마 견딜 수 없어라.

아름다운 옥섬돌은 아직 남아 있을테지

다만 젊은 얼굴이 변했겠지.

그대에게 묻노니, 얼마나 많은 시름 있었나.


봄의 강물이 동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하네.






학식이 깊고 외모가 출중했던 굴원(屈原)은 억울한 모함으로 세번의 정치적 유배를 당한다.시대와 불화한 탓에 항상
배척과 탄압의 그늘에 있어야 했던 그는 절망과 고통의 힘으로 시를 썼다. 그리고, 순국[殉國]한다.


사관으로써 황제를 기만 했다는 죄로 억울한 희생양이 되어 궁형[각주:2]을 당하는 사마천(司馬遷)
마흔두살의 나이에 "사기"를 집필하기 시작하여, 10년이 넘는 세월이 걸려서 56세에 전한 시대이전 3천년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아우르는 사기를 완성한다.

궁정에서 일하는 사관이었지만 지배층의 언어 체계에 함몰되지 않고 일관되게 민중의 입장에서 역사를 기록 했다.

돈과 여자를 얻으니 관운이 시작되는 사마상여(司馬相如)
먹히는 글빨을 이용해서 왕의 놀이 상대가 되어 아부성 찬사를 하며 편안한 생을 살았다.

죽림칠현의 최고수 혜강(嵆康)
죽림칠현은 조위왕조에서 서진왕조에 걸쳐 살며 도가적 풍류를 추구 했던 일곱 선비를 일컫는 말이다.

자유로운 지식인의 영혼으로 술과 거문고, 나체, 현담등을 추구 했던 순수 낭만의 선구자였다.

도연명(陶淵明)의 문학 작업이 더욱 값진 것은 예술을 위한 예술을 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그에게 시를 쓰는 행위란 술을 마시는 것과 같은 일상의 일부였다. 술에 취해 시를 짓고 유토피아를 꿈꾼 사람으로서
물아일체[物我一體][각주:3]의 삶을 살았다.


천재적인 문학적 소질을 보이던 신동 이백(李白)은 25세부터 유랑의 세월을 보내며 권력을 향한 집념을 불태웠다.
이백과 고갱은 닮은 구석이 있다. 이백은 한마디로 별종중의 별종이었다.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와 닮았다.

두보(杜甫) 고난의 시인으로서 개인과 국가, 민족의 고난을 온몸으로 짊어지고 시를 쓴 사람이다.
늙고 병들어도 글쓰기를 계속하며 죽음 직전까지 나라를 걱정하다가 배 위에서 고통의 생을 마감 한다.

두보가 죽고 2년 후에 태어난 백거이(白居易)는 눈부신 글재주로 장원급제 한다.
양귀비와 현종의 사랑을 노래한 대표 작가이며, 충직한 상소문 때문에 좌천의 시련을 겪는다.

군주는 꿈에도 바라지 않았던 이욱(李煜)은 혼란의 틈바구니에서 시와 예술에 심취했던 평화주의였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제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나라를 빼앗기고 망명지에서 최후를 맞는다.



자는 이 책을 읽으며 참으로 오랜만에 책 읽는 행복을 맛 보았다!!
당대의 시성들이 남겼던 호연지기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여행이 이 어찌 기쁘지 않을소냐!!
또, 언제 이토록 영혼의 창고에 촛불을 켜게 하는 책을 만날 수 있으랴~!!

문인들은 고통의 담금질로 민중 문화의 생명력을 예술로 승화 시킨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虎死留皮 人死留名)고 했다.
"문인들은 죽어서 세월이 흐를수록 더 찬란히 빛나는 글을 남겼다!!"
그러고 보면 참으로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도다!!!



어쩌면 혼돈뿐일 수 있는 삶 속에서 문인의 눈빛은 누구보다 맑고 투명 했으며 그들은 자신의 맑고 투명함으로
혼돈을 혼돈으로 보이게 했다.

개인의 명리를 위해 정치를 한 문인치고 오늘날까지 위대한 작가로 기억되는 이가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도덕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기꺼이 그 자리를 거절했다.
그들에겐 어떤 달콤한 권력보다도 군자의 도의가 최고의 덕목이었다.

2천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대중의 사그라들지 않는 추앙을 받고 있는 고대 문인들이야말로
'진정으로 천하를 얻은' 사람들이다.


★ 책에는 필자가 소개한 시의 10곱절이나 되는 시들이 가득 담겨 있으며, 각 문인들의 출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써 놓았다.
"시[詩]를 좋아하는 사람" 이라면 반드시 필독 하기를 권유한다.
꼭 시[詩]를 안 좋아해도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필독해야 할 만한 책이다.

 이 책은 필자가 그동안 "
Daum 책-TISTORY 서평단"으로서 읽은 책 중에서 최고의 점수를 줄 수 있겠다.
'천하를 얻은 글재주' 를 선택[각주:4]하길 잘했다는 생각의 만족감이 극대화 된다!
이 책을 읽어 베리 행복하다~!!! ^ ___ ^



천하를 얻은 글재주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류소천 (북스넛, 2009년)
상세보기


* 이 도서리뷰는 " Daum 책-TISTORY 서평단 " 의 자격으로 쓴 것입니다.







  1. 바람을 먹고 이슬에 잠잔다는 뜻으로, 객지에서 겪는 많은 고생을 이르는 말. [본문으로]
  2. 남성의 성기를 거세 당하는 형벌 [본문으로]
  3. 사물과 자아 또는 정신계가 어울려 하나가 됨. [본문으로]
  4. "Daum 책-TISTORY 서평단"은 일방적으로 보내주는 책을 읽고 리뷰하는 수동적인 서평단이 아니라,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서 읽고 리뷰하는 능동적인 서평단 시스템이다! [본문으로]
Art & Soft Space ★를 구독 하시면 자다가도 떡이 생길겁니다~!! ^ ^ =>

Posted by 백마탄 초인™

TAG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글쓰는 걸 좋아하다보니 책제목이 번뜩 눈에 들어오네요ㅎㅎ
    그리고 왜인지 6번 이백의 시가 특히 눈에 들어와서 몇번이고 읽고 갑니다^^.

    2009.12.24 0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굴원일이 있었군요. ㅎㅎ 썰렁하죠? 미술이 전공이신줄 알았는데, 고시까지 뚜루룩....

    2009.12.24 0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크킅킅크킄,,,
      와 이카십니콰;;
      이 야밤에 이래 욱끼도 되는 겁네콰,,,;;;;크킄;;

      달은 높이 떠 은은히 빛나는데
      자주빛 내복님의 조크는 은은하질 않구나.

      이 야밤에 크게 웃었다가
      잠든 별님 잠 깨울까 걱정되네.

      내 이 웃음 고이고이 참았다가
      동이 틀 무렵 베리 호탕하게 웃으리.


      메~~~리, 구리슈마~~~~~~~슈! 네복님 ^ ^

      2009.12.24 02:40 신고 [ ADDR : EDIT/ DEL ]
  3. 지금 다시 읽어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명문이네요......
    저런 명문을 지어내는 능력을 갖추신 분들이 막상 모함을 받거나 어려움을 겪으신 점도 많다는 것이
    이외네요....

    2009.12.24 0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군주들의 성격이 포악한 것도 있었지만,
      간신들의 음해가 많았던 시절이어서,,,;;

      책을 펼쳐보면 주옥같은 문장들에 감동 백배가 된다능!!
      좋은밤 되고 있나요? :)

      2009.12.25 01:31 신고 [ ADDR : EDIT/ DEL ]
  4. 연말연시 좋은 글 가슴에 담고 새해를 맞이 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2009.12.24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widow7

    글쓰는 테크닉에 관해서만 말하자면 현세대에도 글쟁이는 제법 됩니다. 하지만 작가라 불릴만한 반열에 들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점점 좋아질 줄 알았던 세상은 점점 나빠지는데 감옥 가는 문인은 왜 없을까요? 이 세상이 벌써 표현의 자유를 완전히 획득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하긴, 전업작가들 돈 버느라 눈이 뻘개니 힘있는자한테 말 한 마디하고 감옥가기야 싫겠지요.

    2009.12.24 17:26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물론 현재도 훌륭한 글쟁이들이 수두룩 하지요!! ^ ^
      물질 만능주의에 물드는 작가들 보다 싫은것은 싫다고 떳떳히 밝히는 작가들이 많아야 할텐데 마립니다,,,

      2009.12.25 01:35 신고 [ ADDR : EDIT/ DEL ]
  6. 오. 글을 잘쓰는 사람이 부럽더이다..ㅜㅜ 저도 글을 잘 썼으면 좋겠어요. 노력 하다보면 발전이 있겠지요. 초인님 메리크리스마스.. ^^ 잘 보내세요.

    2009.12.25 0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헛,, 새해 인사를 드려야 할 때로군요,,,^ ^;;

      클수마스는 잘 보내셨죠!!
      오늘이 2009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베리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2009.12.31 01:59 신고 [ ADDR : EDIT/ DEL ]
  7. 좋은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저도 글을 잘 쓰고 싶지만. 그게 잘 안되네요

    2009.12.25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요즘 시대에는 권력에 아첨하는 헛 지식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성탄 연휴 잘 보내세요

    2009.12.25 2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