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의 리뷰어 신청 끝에 드디어 위드블로그에서 필자에게 "모범시민"과 조우할 수 있는 티켓을 손에 쥐어 주더군요.
그래서, 베리 간만에 시네마스코프 스크린이 펼쳐져 있는 영화관에서 모범시민을 만나고 왔습니다!
자 ~ 지금부터 필자와 모범시민을 만나러 가 봅시당!!
12월 10일에 개봉해서 개봉 일주일내에 50만 관객을 돌파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선전을 펼치고 있는
모범시민.
법이 지배하는 법치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그 누구나 공감할만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스피디한 전개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화제속에 절찬리에 상영 되고 있다.
* 본 글에는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
아내와 딸을 둔 평범한 남자의 집에 어느날 밤, 두 명의 강도가 침입한다.
손 쓸 틈도 없이 남자는 강도에게 칼에 찔리고, 아내와 딸이 무참히 살해당한다.
구사일생으로 남자(클라이드)는 목숨을 건지게 된다. 아내와 딸을 살해한 범인들은 곧 체포되고,,,
*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장면 *
▼
이 스틸의 장면이 이 영화의 키포인트이자 핵심적인 사건 동기유발 매개체이다!!!
클라이드는 비열한 검사 닉과 자신의 아내와 딸을 죽인 범인과 악수를 하는 모습을 먼 발치에서 똑똑히 목격하게 된다.
참담한 배신감과 허탈감이 뒤섞인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눈물이 고인 두 눈으로!!!
필자는 이 장면에서 조인성 주연의 '비열한 거리'가 떠 올랐다.
영화 내용이 같다는게 아니고 이 장면에 딱 어울릴 제목을 붙인다고 한다면 비열한 거리 외에 또 무엇이 어울리겠는가!
일급 살인범을 5년정도의 형량인 3급 살인범으로 만들며 협상을 마친 닉은 클라이드를 만나고
클라이드는 "제발 부탁이니 그들과 협상따윈 하지 말아 달라" 고 애원을 하지만,
닉은 '이미 협상은 마쳤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우리의 승리를 위해서는 어쩔수가 없었다' 는 변명과 함께!
10년이 훌~쩍 흐른후, 클라이드는 자신의 야심[?]을 펼치기 위해 아내와 딸을 죽인 살인범을 처참하게 살해하고
스스로 감옥에 투옥 된다.
재판장에 선 클라이드는 오히려 재판관을 나무라며 잘못된 법 집행에 대해 일침을 가한다.
이 장면에서도 보이듯이 클라이드를 가두고 있는 철창 면담실의 모습이 마치 "양들의 침묵"에 나오던 그 모습과
오버랩이 된다. 한니발 렉터,,, 클라이드는 한니발의 분신인가?
아니, 오히려 한니발보다 더 극악한 모습을 보일것인가??
영화에는 제법 호쾌한 액션들과 폭파씬이 등장한다. 다만, 즐겁게 즐길수가 없을뿐,,,;;;
클라이드는 감옥에 투옥이 된 채, 자신의 계획대로 철저하게 범행을 저지른다.
클라이드는 상당히 영리한 캐릭터이다. 아내와 딸의 죽음에 관련된 사람들은 계속적으로 목숨을 잃게 된다.
그의 분노는 거기에만 그치지 않고 필라델피아를 공포에 몰아 넣을정도로 그가 말하는 그대로 현실이 되어
닉의 주변 인물들이 무차별적으로 살해되는 가운데에 닉의 숨통도 점점 위협을 받게 되는데,,,
지금도 지구상의 어느 나라에서는 헌법을 지키고 수호 하겠다는 경건한 선서 의식을 하고 있겠지,,,
* 참고로 이 영화 제작에는 클라이드역의 "제라드 버틀러"도 제작자로 참여를 했다고 합니다.
* 이 글에 사용된 스틸들은 모두 영화제작사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그래서, 베리 간만에 시네마스코프 스크린이 펼쳐져 있는 영화관에서 모범시민을 만나고 왔습니다!
자 ~ 지금부터 필자와 모범시민을 만나러 가 봅시당!!
12월 10일에 개봉해서 개봉 일주일내에 50만 관객을 돌파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선전을 펼치고 있는
모범시민.
법이 지배하는 법치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그 누구나 공감할만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스피디한 전개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화제속에 절찬리에 상영 되고 있다.
* 본 글에는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
이 영화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은 모든것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클라이드역의 "제라드 버틀러",
비열한 검사 닉역의 "제이미 폭스" 그리고 감독은 "F.게리 그레이"이다.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제라드 버틀러는 영화'300'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 보였었고,
제이미 폭스는 최신 영화'솔로이스트'에서 천재적인 거리 음악가 연기를 리얼하게 연기 했었던 배우들이다.
그러므로 이 모범시민은 출연하는 배우들의 명성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받을것임엔 틀림이 없을게다.
아내와 딸을 둔 평범한 남자의 집에 어느날 밤, 두 명의 강도가 침입한다.
손 쓸 틈도 없이 남자는 강도에게 칼에 찔리고, 아내와 딸이 무참히 살해당한다.
구사일생으로 남자(클라이드)는 목숨을 건지게 된다. 아내와 딸을 살해한 범인들은 곧 체포되고,,,
*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장면 *
▼
이 스틸의 장면이 이 영화의 키포인트이자 핵심적인 사건 동기유발 매개체이다!!!
클라이드는 비열한 검사 닉과 자신의 아내와 딸을 죽인 범인과 악수를 하는 모습을 먼 발치에서 똑똑히 목격하게 된다.
참담한 배신감과 허탈감이 뒤섞인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눈물이 고인 두 눈으로!!!
필자는 이 장면에서 조인성 주연의 '비열한 거리'가 떠 올랐다.
영화 내용이 같다는게 아니고 이 장면에 딱 어울릴 제목을 붙인다고 한다면 비열한 거리 외에 또 무엇이 어울리겠는가!
일급 살인범을 5년정도의 형량인 3급 살인범으로 만들며 협상을 마친 닉은 클라이드를 만나고
클라이드는 "제발 부탁이니 그들과 협상따윈 하지 말아 달라" 고 애원을 하지만,
닉은 '이미 협상은 마쳤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우리의 승리를 위해서는 어쩔수가 없었다' 는 변명과 함께!
10년이 훌~쩍 흐른후, 클라이드는 자신의 야심[?]을 펼치기 위해 아내와 딸을 죽인 살인범을 처참하게 살해하고
스스로 감옥에 투옥 된다.
재판장에 선 클라이드는 오히려 재판관을 나무라며 잘못된 법 집행에 대해 일침을 가한다.
이 장면에서도 보이듯이 클라이드를 가두고 있는 철창 면담실의 모습이 마치 "양들의 침묵"에 나오던 그 모습과
오버랩이 된다. 한니발 렉터,,, 클라이드는 한니발의 분신인가?
아니, 오히려 한니발보다 더 극악한 모습을 보일것인가??
영화에는 제법 호쾌한 액션들과 폭파씬이 등장한다. 다만, 즐겁게 즐길수가 없을뿐,,,;;;
클라이드는 감옥에 투옥이 된 채, 자신의 계획대로 철저하게 범행을 저지른다.
클라이드는 상당히 영리한 캐릭터이다. 아내와 딸의 죽음에 관련된 사람들은 계속적으로 목숨을 잃게 된다.
그의 분노는 거기에만 그치지 않고 필라델피아를 공포에 몰아 넣을정도로 그가 말하는 그대로 현실이 되어
닉의 주변 인물들이 무차별적으로 살해되는 가운데에 닉의 숨통도 점점 위협을 받게 되는데,,,
지금도 지구상의 어느 나라에서는 헌법을 지키고 수호 하겠다는 경건한 선서 의식을 하고 있겠지,,,
모범시민은 영화의 시작과 함께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으로 시종일관 스피디하게 진행이 된다.
- 협상을 할려고요
- 범인들은 소녀를 살해 했네, 닉!
- 결함이 있는 법적 시스템이란걸 알쟎아요
-그리고, 우린 결함이 있는 공무원인게지.
- 정의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게 전혀 없는것 보다 낫지 않을까요!
위의 대화는 영화중에서 썩어빠진 비열한 검사 닉과 그의 상관인 국장과의 대화이다.
이 영화는 천재지변에 버금가는 살인 강도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한 남자가 부적절한 협상을 통해 살인범의
형기를 줄여주는 어이없는 사법 시스템에 분노하여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을 살해하는 사건을 표현한 전형적인
범죄 스릴러물이라고 볼 수 있다.
자!!
여러분이 이 남자의 입장이라면 어떻겠는가?
상상하기도 싫을 끔찍한 악몽과도 같은 일이 한 남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멸 시켜 버렸다.
우리 속담에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라고 했다.
그럼, 남자는 어떠할까??
평범한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던 클라이드에게는 가족에게 치욕스러운 죽임을 가한 살인자와 결탁해서 협상을 한 비열한 검사 닉도 살인자와 다를바 없었을게다!!
그는 악(惡)을 처단하기 위해서 그 스스로 악(惡)이 되어 버렸다.
모순되고 잘못된 사법 체계와 시스템을 전복 시키려는 의도로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든 것이다.
한 남자의 전부인 사랑하는 이내와 딸이 없는 이 세상은 오로지 혼자로서의 존재적 의미가 없었던 것이다.
이 영화에 대한 리뷰들을 보니 긴박하게 진행되던 스토리의 전개가 클라이막스의 지점인 후반부에서
맥이 탁~ 풀린다는 실망들이 많다.
감독과 제작자의 의도가 무엇이었을지를 우리 관람자들은 간파해야 될것이다!
악(惡)의 축인 비열한 검사 닉을 선(禪)으로 변화 시킴으로써 영화는 제 할일을 다 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일게다.
어차피, 악(惡)이 되어 버린 클라이드가 더 존재해야 할 이유도 없지 않은가??
모순되고 비열한 사법 시스템에 경종을 울리는 영화로 보여지나, 제작자와 감독의 의도가 얼마만큼
잘 전달 될지는 미지수이다!
- 협상을 할려고요
- 범인들은 소녀를 살해 했네, 닉!
- 결함이 있는 법적 시스템이란걸 알쟎아요
-그리고, 우린 결함이 있는 공무원인게지.
- 정의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게 전혀 없는것 보다 낫지 않을까요!
위의 대화는 영화중에서 썩어빠진 비열한 검사 닉과 그의 상관인 국장과의 대화이다.
이 영화는 천재지변에 버금가는 살인 강도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한 남자가 부적절한 협상을 통해 살인범의
형기를 줄여주는 어이없는 사법 시스템에 분노하여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을 살해하는 사건을 표현한 전형적인
범죄 스릴러물이라고 볼 수 있다.
한 남자는 칼에 찔린채 포박 당하여 쓰러져 있다. 몸을 꼼짝달싹 할 수도 없다.
아내도 칼에 찔려 쓰러진다. 그런 아내를 살인범은 겁탈을 한다.
남자가 똑똑히 보는 앞에서,,, 팔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서,,,
살인범은 아내의 겁탈도 모자라 딸까지 해친다.
남자는 피눈물을 흘리는 가운데에 그 광란의 시간속에서 절규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아내도 칼에 찔려 쓰러진다. 그런 아내를 살인범은 겁탈을 한다.
남자가 똑똑히 보는 앞에서,,, 팔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서,,,
살인범은 아내의 겁탈도 모자라 딸까지 해친다.
남자는 피눈물을 흘리는 가운데에 그 광란의 시간속에서 절규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자!!
여러분이 이 남자의 입장이라면 어떻겠는가?
상상하기도 싫을 끔찍한 악몽과도 같은 일이 한 남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멸 시켜 버렸다.
우리 속담에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라고 했다.
그럼, 남자는 어떠할까??
평범한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던 클라이드에게는 가족에게 치욕스러운 죽임을 가한 살인자와 결탁해서 협상을 한 비열한 검사 닉도 살인자와 다를바 없었을게다!!
그는 악(惡)을 처단하기 위해서 그 스스로 악(惡)이 되어 버렸다.
모순되고 잘못된 사법 체계와 시스템을 전복 시키려는 의도로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든 것이다.
한 남자의 전부인 사랑하는 이내와 딸이 없는 이 세상은 오로지 혼자로서의 존재적 의미가 없었던 것이다.
이 영화에 대한 리뷰들을 보니 긴박하게 진행되던 스토리의 전개가 클라이막스의 지점인 후반부에서
맥이 탁~ 풀린다는 실망들이 많다.
감독과 제작자의 의도가 무엇이었을지를 우리 관람자들은 간파해야 될것이다!
악(惡)의 축인 비열한 검사 닉을 선(禪)으로 변화 시킴으로써 영화는 제 할일을 다 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일게다.
어차피, 악(惡)이 되어 버린 클라이드가 더 존재해야 할 이유도 없지 않은가??
모순되고 비열한 사법 시스템에 경종을 울리는 영화로 보여지나, 제작자와 감독의 의도가 얼마만큼
잘 전달 될지는 미지수이다!
* 참고로 이 영화 제작에는 클라이드역의 "제라드 버틀러"도 제작자로 참여를 했다고 합니다.
* 이 글에 사용된 스틸들은 모두 영화제작사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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