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시간에는 엊그제 필자가 예고했던 [그림, 말을 걸다!] 시리즈의 첫번째 시간이 되겠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일주일에 2~3번정도 글이 업데이트 될 것입니다.

이 시리즈에 올라오는 그림들은 필자의 원래작업과는 많이 다른 , 약간의 실험적인 그림들도
포함 될것입니다.


앞으로 이 시리즈를 통해 더욱 그림과 친밀해지는 블로거분들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며
첫 글을 출발 합니다.






아련한 봄날, Oil on Canvas




필자의 유년시절엔 함박 웃음을 머금고 반겨주시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살던 외갓집에서
몇주동안 지내곤 했었습니다.
물론, 방학을 이용해서,,,

정말 그림같은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뒷산이 우뚝 자리해 있던 풍경이 빼어난 그곳에서 철없는
개구쟁이시절의 한때를  보내었던 그때.


외사촌형과 우물에서 물도 길어 나르고, 눈망울 초롱초롱한 소에게 여물도 먹이고 했던 그시절,,,



한번은 외사촌형과 함께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던 봄날,
정겨운 시골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언덕배기로 소를 몰고 바람쐬러 나갔다가
외사촌형이 잠깐 낮잠을 자는사이에 나도 소 한번 몰아 보겠다고  줄을 잡고 땡기는데,
이놈의 소가 풀 뜯어 먹느라 꼼짝달싹도 안해서 나무꼬챙이로 그만 먹고 가자고 소 주둥이에
몇번 흔드는순간, 갑자기 소가 달려드는바람에  " 걸음아, 나 살려라 " 하고
혼비백산한 추억이 있는 그곳,,,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참,,,참,,,좋,았,습,니,다!!!

자연의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만끽했던 그 시절,,,

다시 못 올 나의 유년시절,,,






 
* 이웃님들의 아련한 따뜻함이 담긴 유년시절은 어떠 했나요?












 
★ 혹시라도 필자의 원래작업이 궁금하신분들은 아~주 조용히 아래의 문을 노크 해 주세요.
단,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공! ^ ^

     [ 폰카로 잡은거라 선명하지 못한점 양해 바랍니다 ! ]



   







★ 매일매일 행복 하시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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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마탄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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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겨울연가...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거실에다 걸어놔도 좋을거 같은 그림..

    백마탄 초인님은 저 장면을 보시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작업에 임하셨나요 :)?

    2008.11.11 11:08 [ ADDR : EDIT/ DEL : REPLY ]
    • 하핫, 좋은말씀 감사 합니다 ^ ^

      음, 설경을 실제감나게 표현할려고 하였고요,
      대기의 찬공기, 고독,고요 등등 겨울에 대한 감상을 표현 하고자 했지요 ^ ^

      2008.11.12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2. 와~멋져요. 멋진 풍경이나 예쁜 꽃정물화..이런건 소장하고 싶어요. 언제 처분하실때 여기에서 경매를?? (뭐래니..-_-;;;)
    저 어릴때 집에 다락방이 있었는데 거기 아빠가 학생때 보던 책들이 가득 있었어요. 그래서 툭하면 거기 올라가서 책보고 그러다가 볕이 따뜻해서 잠들었는데...우리집은 저 없어져서 난리가 나고;;; 그날 엄마한테 디지게 맞았다는..ㅋㅋ

    2008.11.11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크크크,,,
      그럼, 미수다한테 팔면 되겠네,,,쫌 저렴하게,,, ;)

      미수다의 책에 대한,문학에 대한 사랑과 애착을 벌~써 감 잡고 있었쥐!!! ^ ^

      2008.11.12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3. ^^ 저왔어용 ~ ~ 요몇일간 안녕하셨지요?

    요새도 우리 시골에 가면 다리밑 냇가에 메어놓은 소를 볼 수 있어요
    어릴적 시골엔 집집마다 소한마리씩은 있었죠..
    물론 우리집에도 있었고요~
    가끔 소를 몰고 밭에 가는날엔 소 등뒤에 덩실덩실 타고가기도 했고요~

    마을 또래들과 비석치기, 말뚝박기,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등등 방학땐 너무 즐겁게 보냈죠
    냇물에 수영도 하고, 겨울엔 얼음 썰매도 신나게 타고요
    요즘 아가들은 집에서 맨~ 컴퓨터 게임이나 하고 놀던데요~
    초등학교 가보면 요즘은 운동장이 흙이 아니고 우뢰탄으로 깔아놨더라고요
    놀이기구들도 다칠까봐 쪼그마낳게 만들어놓구....
    애들은 흙을 밟으며 크는게 좋은데...
    (갈수록 삼천포로 빠지는건가 ㅋㅋ)

    2008.11.11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로미동생집이 있는 시골은 얼마나 좋을까싶어!!!

      공기 좋고 평화롭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아네,,,! ^ ^
      말뚝박기,소타기등등 그때는 참 재미난 놀이도 많았는데,,,

      나도 외가집에서 겨울에 논바닥에서 썰매만들어 타던 추억이 떠 오르네,,
      철사가 없어서 쇠젓가락을 나무에 박아서 타고 놀곤 했었지,,,

      그러ㅎ지,요즘은 웬만해선 거의 컴퓨러 오락을 마이 하지,,,
      애들은 애들답게 막 뛰어 놀아야 하는데,,,;;

      아니,,,,! 삼천포근처에서 급정거 했네,,,:)

      2008.11.12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4. 소먹이다가 따스한 햇살에 졸다가
    소를 잊어버리고 집에 후다닥~~울면서 오니
    그 소가 집에서 눈을 꿈벅거리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2008.11.11 1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초인님 넘 멋져보이네요~~~ 언제 그림한장 분양을~~ ^^;;;;;

    2008.11.11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하,,,;;;

      나중에 분양권 함 돌리까요?

      아,선분양 후입주도 있고, 후분양 후입주도 있습니데이~ ^ ^

      2008.11.12 23:51 신고 [ ADDR : EDIT/ DEL ]
  6. 제 유년기에 외삼촌이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라 그림과 친하게 지내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저기 화실에도 따라다녔고요ㅋㅋ
    저번에 개인전도 여신 것 같은데 그때 못 찾아뵈서 죄송스러운 마음이..ㅜㅅㅜ

    초인님 그림 보니까 예전에 보던 그 그림들이 생각납니다ㅎㅎ
    잘 보고갑니다요!^ㅅ^

    2008.11.11 2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련한 봄날에 완전히 감동했습니다~~아~~~
    보라빛에 눈멀고 노란빛에 입이 벌어져서는 ㅠㅠ
    초인님 그림에 반해버렸승요~~~

    2008.11.12 0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임자님, 얼릉 입 다물어요,,, 모기 드갈라,,,;;;크크

      베리 과찬에 오데로 숨으면 잘 숨었다고 낼 신문에 날까요? 임자님,,,;)

      저,,저,,[ 말 더듬는중]저는 옆태에,,, ^ ^

      2008.11.12 23:56 신고 [ ADDR : EDIT/ DEL ]
  8. 음악도 좋고, 그냥 감상하기에는 정말 멋진 작품이네요. 감탄하며... ^&^
    참 많이 부럽습니다~~

    가능하다면, 위 초인님의 그림들을 소개할 날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오래오래 관심 나누며 소통할 수 있길 빌어봅니다!!

    2008.11.12 0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잌후, 과찬이십니다.

      늘 멋진 필체로 블로거들에게 영혼의 휴식처를 제공하시는 초하님, 꾸준한 교류가 되었음 합니다. 저 역시,,,^ ^

      2008.11.12 23:58 신고 [ ADDR : EDIT/ DEL ]
    • ㅎㅎ 초인님, "영혼의 휴식처"... 최고의 칭찬이십니다. ^^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번 더 해보며, 돌아섭니다.

      평안한 오후 보내고 계시죠?
      즐거운 저녁되시길~~

      2008.11.13 18:22 신고 [ ADDR : EDIT/ DEL ]
    • 영양가 있는 좋은글, 많이 많이 써 주시길,,, ^ ^

      2008.11.17 01:00 신고 [ ADDR : EDIT/ DEL ]
  9. 와, 그림 너무 좋네요오 -
    전 컴퓨터로 작업한 줄 알았어용 ! 우와, 유화라니 @_@

    나무를 보니 갑자기 생각났는데,
    어렸을 때 성묘 갈 때 다리가 너무 아파 엄마 등에 업혀서 위까지 올라갔는데
    (생각해보면 엄마는 절 업고 산을 타고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흑ㅜ)

    밤나무 아래 밤송이가 막 ~ 있길래 엄마랑 아빠가 와 ~ 밤이다 하며
    발로 까고 있었는데 업혀있던 제 머리가 밤나무에 달린 벌집을 치는 바람에
    벌에 쏘였던-_- 기억이 납니다 갑자기, ㅋㅋ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그 날 저녁에 벌에 쏘여 한 중년아저씨가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고
    놀란 가슴 철렁 - 가라앉힌 기억이 나네요^_^;; 다행이죠ㅜㅜ ㅋㅋ

    2008.11.12 0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크,,,
      네, 컴터로 작업 맞고요,,,유화질감 나는 재료니까,,,;;;크크 ;)

      저런, 벌에 잘못 쏘이면 약도 없는데,,,
      다행입니다. 안그랬음, 우리 로리님 못볼뻔 했군요,,,하하

      아이콘이 넘흐 신나네요,,,
      마치,저의 친한 이웃인 애플님을 연상케 합니다.

      톡톡 뒤는 상콤함이 느껴집니다. 로리님에게서!!! ^ ^

      2008.11.13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 아핫 , 그렇다니 애플님+_+이 궁금해지는데용~ 히히>ㅅ <

      2008.11.13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 요즘 애플님이 마이 바쁘신 모양이더군요,,,

      다시 블로그에 복귀하시면 저하고 같이 손잡고 놀러 가십시다 :)

      2008.11.16 22:28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오옷, 초인님의 원래직업 살짝~* 공개!
    초인님도 행복하세요~!!

    2008.11.12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와~~~ ^^;; 초하님의 블로그에 이어서.. 그림 관련해서 볼 곳이 또 하나 늘었네요~ ^^

    2008.11.12 13: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앗! 초인님은 화가셨군요? 그쵸??ㅋ 그림을 발가락으로 그리는 저로써는 이런 작품을 보면 우와~라는
    감탄사만 연발하게 된답니다..^^

    2008.11.12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전 어린시절 그런 향수가 좀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시에서 살다보니....친척분들도 거진 다 도시에 사시고 말이죠!! 오히려 커서 대학때 친구들과 놀러다니면서 경험을 더 많이 했었던듯...^^;;
    그래서 시골에서 방학보냈다는 친구들 이야기가 많이 부러웠어요...<- 커서 친구들에게 들을때 말이죠!!

    2008.11.12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럼, 농활도 가셨나요?

      도시도 그나름 좋은추억거리들이 있을테지만, 자연의 품이 느껴지는 시골의 정경보다는 못한건 사실일겁니다.

      모, 앞으로 교외에 집하나 지어서 자연과 마이 친하게 지내는것도 바람직한 생활이 아니겠냐고 생각도 하고 그럽니다.하하하..

      2008.11.13 00:08 신고 [ ADDR : EDIT/ DEL ]
  14. 우와..우와 멋져요 멋져요>ㅅ<
    진짜 극사실화군요 처음 꽃은..사,사진인가!! 하고 놀랐어요
    초인님..머,멋쟁이당..>ㅅ<////
    전..시골사는 친척분이 정말 아무도 없어서 제대로 시골구경을 해본 적도 없어요 흑.ㅠㅠ;;

    2008.11.13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림이 참 편안하면서도..좋은느낌~
    소가 달려왔따구요? 덩치가 큰 소라서 참 무서워요~~

    2008.11.13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편안한 감상 되셨나요,,,:)

      네,그때 소가 댐벼서 월~매나 무서웠던지요,,,하하하
      워낙,어렸던 꼬맹이 시절이었던지라,,,^ ^

      2008.11.15 01:31 신고 [ ADDR : EDIT/ DEL ]
  16. 소동사

    rss 가 뭔지는 몰라도 글 올라올때 마다 구독하는 독자입니다 인사 (__)
    이 그림 참 마음에 드네요 질감이 팍팍 느껴지네요
    아마 눈 앞에 있으면 손 대고 싶은 그림입니다

    2008.11.15 15:34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 ^

      부족한 글, 구독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

      그런데, 블로그 링크도 걸어 주시지 그러셨어요?

      항상 건강 하시길,,,!

      2008.11.16 22:30 신고 [ ADDR : EDIT/ DEL ]
  17. 우와~ 멋진데요... 그림에 문외한이라.. 최근들어 그림관련 책도 사고 열심히 읽는 중입니다.
    예술은 어렵지만 그렇다고 멀리하면 안될거 같아서요...
    멋진 그림 구경하고 갑니다..^^

    2008.12.13 2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 답방 왔습니다..
    그런데 RSS 등록을 당장 해야겠네요~ 너무 좋은 참품들을 보여주셔서
    견문이 넓어질것 같습니다 ^^;;

    2009.02.09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답글이 마이 늦었네요,,,;;
      요즘 통 이웃님들 방문도 제대로 못하고 있군요,,,
      여러가지로 신경 쓸곳이 많아서,,,

      곧, 자주 뵙게 되겠죠! :)

      감사 합니다 !!

      2009.02.16 20:11 신고 [ ADDR : EDIT/ DEL ]